대전평생학습관(관장 박진규)은 3월 8일(금) 오전 11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대전금빛평생교육봉사단 11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 시작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만 55세 이상의 퇴직한 교원·공무원·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지난해에는 120명의 단원이 54개 기관에서 약 8,700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 단원 13명을 비롯한 115명의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활기찬 봉사활동을 위한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으며, 남부호 부교육감의 격려사와 신임단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올해 봉사단원 115명은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대전지역 51개 기관에서 어린이, 학생,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지원, 학습지도, 예절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평생학습관 박진규 관장은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2002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며 “퇴직 후 평생교육봉사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단원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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