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애국지사 윤희순 기념사업회(회장 유연경) 주관으로 3월 6일 14시 춘천문화원에서 『미래를 여는 역사, 강원여성독립운동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본 특별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강원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재조명하고 조국 광복을 위하여 앞장섰던 수많은 이름없는 강원여성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더 나아가 항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특별전은 여성 최초 항일의병장 윤희순 의사를 비롯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강원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전시자료, 판결문‧신문기사‧수형인카드 등 사료 50여점, 여성독립운동가 어록 서예 작품 등이 전시됐다.

 또한 이번 특별전은 춘천(3. 6.~3. 15.)을 시작으로 철원(3. 19.~3. 29.), 속초(4. 3.~4. 28.), 강릉(5. 3.~5. 31.)으로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양민석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특별전을 계기로 강원여성 항일독립운동가들의 조국 광복을 위한 숭고한 희생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본 전시회의 제목처럼 미래를 여는 역사 즉 과거를 돌아보고 통일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깊은 특별전이 되기를 기대하며, 특히미래 세대 청소년들이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전시일정 》

 춘천 : ‘19. 3. 6.(수) ~ 3. 15.(금) 춘천문화원 전시실(개막식 3.6. 14:00)

 철원 : ‘19. 3. 19.(화) ~ 3. 29.(금) 철원문화원 전시실(개막식 3.19. 11:00)

 속초 : ‘19. 4. 3.(수) ~ 4. 28.(일) 속초시립박물관 전시실(개막식 4.3. 14:00)

 강릉 : ‘19. 5. 3.(금) ~ 5. 31.(금) 한국여성수련원 전시실(개막식 5.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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