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미동산수목원 내 산림교육센터에서 숲과 인문학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숲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여우숲학교 김용규 대표가 진행한다. 김용규 강사는 벤처기업 CEO를 역임하다 삶의 상생과 성찰을 위해 숲을 공부한 숲철학가로, 연간 3만명이 강연장을 찾는‘숲과 인문학’의 독보적인 명사다.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김용규 강사는 KBS 아침마당, KBS 2TV 명사초청, EBS 특강과 SBS, MBC, CBS 라디오에 출연했다. 주요 저서로는‘숲에게 길을 묻다’,‘숲에서 온 편지’,‘당신이 숲으로 와준다면’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문학과 숲의이해, 자연과 숲을 통한 삶의 지혜라는 내용으로, 더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우리들에게 좋은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산림교육센터는‘산림치유과정’,‘조경수 관리요령’, ‘안전한 숲길걷기 교실’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개설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산림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행복맞춤형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김준명 산림교육팀장은“이번 강연은 숲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도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산림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연은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숲과 인문학’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임업시험과 산림교육팀(043-220-6173)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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