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 행정보건진료소는 요즘 ‘심신건강을 위한 라인댄스’ 열풍이 한창이다. 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특별한 도구나 파트너 없이 앞줄과 옆줄의 라인을 만들어 음악에 맞춰 추는 춤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는 관할지역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해 시작했으나 대사증후군 예방 뿐 아니라 치매,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었고 참여자들의 협동효과를 보이며 스트레스해소에도 효과적이었다.

주민들의 호응으로 올해 1월부터 전문 라인댄스강사를 초빙하여 월, 수, 금요일 주3회를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음악소리보다 웃음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

라인댄스를 통해 체지방이 감소되고 근육량이 늘면서 여러 만성질환이 예방관리 되고  라인댄스 간 전신 스트레칭도 병행하며 근력운동도 하고 있으며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를 통하여 그 효과를 증명해보일 예정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로 보건교육을 시행하여 주민들의 지적수준을 높여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고 있다”라며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건강과 웃음이 더 커지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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