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천지 대전교회의 신천지 자원봉사단 용문동 노인정을 찾았다.

갑작스레 날씨가 추워지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더 큰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요즘 따뜻한 떡국을 끓여 대접하는 봉사자들의 분주한 손길에 용문동 노인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6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전교회(이하 신천지 대전교회)의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용문동 노인정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했다.

또한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전기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해 노인정의 노후된 전기선과 전기 플러그 등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용문동 노인정 송덕헌 회장은 “이렇게 찾아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식사도 준비해주고 이렇게 전기공사도 해주니 너무도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노인정에 계신 어르신들이 이구동성으로 “신천지 자원봉사단과 함께 식사를 해서 좋다”며 “다른 곳에서는 오면 식사만 차려놓고 정작 본인들은 먹지 않고 그냥 가는데 이렇게 함께 식사를 하니 한 가족 같아서 아주 좋다”고 말했다.

신천지 대전교회의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는 “앞으로 매달 한 번씩 방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항상 우리 이웃을 하나님의 가족처럼 사랑을 전하는 교회, 사랑의 실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신천지 대전교회는 이외에도 일요일마다 택시운전기사를 위한 음료봉사를 1년째 해오고 있으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일요일마다 교회가 위치한 용문동 일대 식당 이용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500만원을 용문동 일대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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