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달 4일부터 시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21개 과정에 630명을 대상으로 시민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대부분 과정별 2주간 실시되며, 자격증반(한글·엑셀·파워포인트 자격증반)은 3주간 실시된다.

 교육은 전산관련 기초가 약한 시민을 위한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반에서부터 기본 지식이 있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미지 편집 및 동영상 제작반, 블로그 제작 및 운영반과 쉽게 배우는 스크래치 코딩반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많은 기능이 있으나 잘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시민들 위한 스마트폰 활용반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미지 & 동영상제작 반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서 ITQ 한글 2010 자격증반, ITQ 엑셀 2010 자격증반, ITQ 파워포인트 2010 자격증반도 각 반별 3주씩 운영된다.

 교육과정 신청은 교육시작 전 1주일 전에 2일 동안 대전시 홈페이지에서‘OK예약서비스’로 하면 된다.

 교육생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되며, 선발여부는 SNS를 통해 각 개인에게 통보된다.

 1년간의 각 과정별 교육기간이 나와 있는‘2019년 대전광역시 정보화교육 일정 안내’는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전시 홈페이지‘OK예약서비스’에서 장소를‘대전시청-정보화교육’으로 선택하면 각 과정별 교육기간과 접수일정 등을 알아 볼 수 있다.

3월 4일 시작하는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반 교육신청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동안 전화(042-270-3216)나 대전시 홈페이지에서‘OK예약서비스’에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정보소외계층의 수준차를 고려하여 수준별·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고령세대의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경제적 참여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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