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맑은 청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민포럼을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상당구 중앙로 36)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 포럼은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가 주최하며, 청주YWCA,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사람과경제에서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맑은 청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청주시 에너지 기본계획 및 실천방안을 시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좌장은 김영배 위원장(녹색청주협의회 집행위원장), 사회는 이혜정 부위원장(청주 YWCA 사무총장)이 맡았다.
발표 주제는 ▲청주시 에너지 기본계획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방향(김창훈 / 에너지경제연구원 팀장), ▲시민참여 에너지 정책분석 및 우수사례(신근정 /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 ▲청주시 태양광 산업현황과 정책대안(하재찬 / (사)사람과경제 상임이사)이다.

주제발표에 따른 지정토론은 시의회, 학계 전문가, 한국에너지공단, 시민․환경 단체 등의 토론자들이 청중과 함께 시민참여 에너지 전환과 제도개선 등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한 과제를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맑은 청주를 위한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포럼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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