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취약계층 난청어르신들을 위해 ‘다들림 희망소리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1월 1일부터 착한보청기 일산센터와 협약을 맺어, 대상자의 무료청력검사를 실시하고, 경제적 형편 및 기타 어려움으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보청기를 제작·지원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생활 형편의 어려움 및 마음의 여유가 없어 청력 검진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보청기를 지원받는 대상자가 일상 생활의 의사소통 불편함이 해소되고 희망의 소리 나눔이 되기를 바래본다.”고 말했다.

한승열 일산서구보건소장은 독거어르신,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지역자원연계 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주민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031-8075-422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