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18일 생명사랑 멘토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은 보건의료원과 각 읍면 보건복지공무원 및 유관기관 실무자가 멘토로 참여해 자살위험성을 가진 멘티와 1대1 관계 속에서 위험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멘토들은 주1회 이상 전화나 방문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위험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적 완화를 도모하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2018년부터 멘토링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도 2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멘토단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자살고위험군 멘토링사업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고 청양군의 자살률을 2020년까지 50%이상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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