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태준)은 5일부터 시작되는 「2019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에 납품되는 19개소 양식장의 산천어에 대해 항생제, 유해중금속 및 기생충(피낭유충)등을 조사하여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납품업체에서 의뢰한 안전성 검사 항목인 발암성 물질로 사용 금지된 말라카이트그린과 신장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멜라민 및 기생충(피낭유충)은 불검출로 확인되었고,

추가로 조사한 암피실린 등 항생제 45종과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중금속 잔류량은 불검출 또는 국내기준 대비 낮은 수준으로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축제 납품업체 및 시․군에서 의뢰되는 검체에 대하여 식품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고, 2019년부터는 지역축제 활성화 및 관광객 먹거리 안전을 위하여 축제 납품용 수산물 및 농산물에 대해 항생제,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항목을 확대하여 강화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