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 17개 시도 중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은 ’17년, ’18년 재해에 있어 유난히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라는 영예를 얻었으며, 시군구 평가결과 영동군은 우수, 충주시는 장려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시도 및 시군 대상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패러다임의 전환 계기 마련하고자 효율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과 안전환경 개선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이다.

충북도는 작년 한해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1지구 515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5지구 141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40지구 415억원 등 총1,071억원을 투입하여 재해위험성을 분석 및 안전관리대책 등 수립하여 지역여건을 감안한 재해예방사업 목적에 적합하도록 설계 및 시공하였고 친환경적인 재해예방사업 집행에 총력을 기하여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2019년부터 재해예방사업에 포함된 상습가뭄지역의 해소를 위하여 12지구를 선제적으로 지정하여 행정안전부 중기계획에 반영하여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오진섭 재난안전실장은 “2019년도에도 자연재해예방을 위해 1,221억원(국비 610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개선지역 정비사업 12지구, 소하천 정비사업 44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지구를 시행하여 선제적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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