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도서관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는 참여형도서관을 위한 시민사서단 워크숍 및 수료식을 29일(토) 서원도서관에서 가졌다.

지난 5월부터 모집하고 활동을 시작한 시민사서단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로 구성해, 도서관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오송·서원·흥덕 도서관에서 1가족 1서가분양, SNS를 통한 도서관 프로그램 모니터링, 도서관소식지 발간 참여 등을 통해 도서관운영을 지원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개 팀 12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그 중 문동은·손승희 가족이 명예시민사서로 임명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청주오송도서관 관장은 “2019년에도 시민사서단을 모집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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