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혜성학교(교장 김정식)가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고 28일(금) 밝혔다.

혜성학교는 사회통합과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지역사회 내 사업체에서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실시해왔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 6명은 약 2달간 충주지역 내 한 산업체에서 상하수도 수전 파이프 조립을 배웠다.

실습학생은 고등과정 3학년(1명), 전공과정 1학년(3명), 전공과정 2학년(2명) 학생 등 6명으로 3명씩 오전과 오후 두 그룹으로 나눠 실습했다.

한 학생은 “약 2달 동안 실제 사업체에 가서 일을 해 보니 더욱 뿌듯하고 직업인으로서의 준비를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식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직무능력을 기르고 직업인으로서 성장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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