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하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8년차 지구대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에 걸쳐 여수 히든베이호텔과 여수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쿠지 다나카 국제로타리 회장의 ‘섬김으로 평화를(Peace Through Service)’이라는 테마 실현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에서 활동하는 3,500여명 전회원의 지난 한 해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고 다채로운 행사 속에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초아의 봉사정신을 재확인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독려하기 위함으로 성대하게 치러진다.

제18년차 지구대회는 첫째 날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회장·총무·지구임원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동호 김영식 국제로타리 회장대리 환영 만찬회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PHF·BNF·PHS 기부회원 조찬회와 여수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본회의를 끝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3610지구 전 회원이 참여하는 본회의(4일)에서 송영록 총재는 제18년차 지구대회를 기념하며 지구 내 사회복지단체 2곳을 추천받아 어르신과 어린이 이동도우미 승합차를 기증할 계획이다. 승합차 기증은 차량 노후, 예산 부족 등 차량 지원이 시급한 지구 내 사회복지기관인 강진 호산나어린이집과 여수 문수사회복지관을 추천받아 스타렉스 승합차 각 1대씩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승합차 기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이동 편의에 큰 도움이 되는 희망의 발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개그맨 김종석씨가 진행하는 우정의 한마당은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공연과 회원 및 가족이 함께 하는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김영식 RI 회장대리는 인사를 통해 “지구대회는 로타리를 아끼는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우정과 새로운 영감을 나누며 지구의 다양한 봉사프로젝트 및 프로그램들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다”며 지구대회를 통해 사쿠지 다나카 RI회장의 ‘섬김으로 평화를’ 테마를 이루고 ‘봉사를 통하여 평화를’이룩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국제로타리 3610지구 송영록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로타리안 한명 한명의 정열과 노력으로 로타리는 위대한 스토리를 만들어와 로타리의 존재가 인류에 필요한 이유가 되었다”며 오늘 지구대회를 통해 지난 한 해 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회원 상호간에 결속과 화합을 다져 3610지구가 더욱 안정되고 성숙한 지구로 발돋움하자 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올해 창립 107주년을 맞은 국제로타리는 전 세계 소아마비 환자 백신투여 및 수술비 지원과 기금 조성, 각종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 3610지구는 78개 클럽과 약 3,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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