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이 독서동아리 문집 ‘보람줄을 걸다5’를 발간하고, 20일 서원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독서동아리회원과 발간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발간식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토론을 해준 여러 북멘토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1년 동안 충실하게 독서생활을 해온 독서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동아리 문집 ‘보람줄을 걸다’는 서원도서관 독서동아리 문집으로 발간돼 오다 지난해부터 청주오송·서원·흥덕·강내·신율봉도서관의 독서동아리 모임 문집으로 발간하게 됐다.

문집에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독후감 및 소감, 1년동안 북멘토로 활동한 멘토들의 글이 수록돼 있다.

발간식에 앞서 불편한 미술관 김태권 작가의 ‘미술과 음식문화로 보는 오늘날 인권의 문제들’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독서동아리 특강이 진행됐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독서 동아리를 적극 지원해 청주 독서문화 발전에 핵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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