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세외수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보은군은 지난 14일 행정안정부가 주관한 ‘2018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특별상(서울신문사장상)을 수상한데에 이어 충북도가 주관한 지방세외수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세외수입 우수기관 선정 항목 중 세외수입 신장성, 징수노력도, 체납액 감소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입상하였으며, 이는 부서별 협업을 통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특별 관리는 물론 채권(예금 등)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로 보여진다.

군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1백만원의 포상금도 지급받을 예정이다.

보은군 김학인 지방소특세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조와 소통으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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