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특별상(서울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한 김학인 지방소득세팀장은 ‘공유재산 집단화를 통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발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규사업 유치 등 행정목적 실현 및 현재 또는 장래에 필요한 공유재산의 집단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팀장은 지난 7월 충북도가 주관한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됐으며, 세입증대 분야에서 보은군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특별상 수상으로 1억 5천만원의 교부세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보은군은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등 휴양시설 운영 활성화를 통해 세외수입 증대를 꾀하고 있으며, 관광‧체험‧문화단지 및 산림레포츠 시설을 두루 갖추게 될 속리산 휴양‧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세외수입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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