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12~13일 이틀간 옥천군 군북면 항곡리 및 안내면 답양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화재안전마을’ 신규조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방서는 화재안전마을 조성식을 통해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 현판식,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화재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소방서관계자는 “화재안전마을은 주민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의식과 더불어 초기에 주민 스스로 화재를 진압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