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에서는 지난6일(목) 관내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및 인권감수성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올바른 인식 함양과 인권의 정의와 특성을 이해하고 나의 인권과 타인의 인권을 이해하며 다문화사회에서  자신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깨닫고 이로써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함은 물론 가족 내에서도 인권 존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교육전문 강사인 문수경 강사를 초청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국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알려 인권 및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고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 소개하고 출신 국가, 인종에 따른 차별과 실제 한국에서 일어난 외국인들의 인종차별 심각한 인권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종이접기 통합 활동을  통해 각자가 만든 모양의 색종이를 모아 하나의 모양을 완성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우리 서로가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여 하나의 합을 이룰때가 아름다운 사회라는 의미를 배웠다.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에서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취지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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