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새마을회(회장 박연규)가 12월 1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린 2018 충청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정부포상대상자로 대통령상에 이명옥 문의면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국무총리상에는 한학수 새마을지도자운천신봉동협의회장, 임영빈 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 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에는 김성일 직장협의회 회원 이 새마을운동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중앙회장상에 김규태 율량사천동협의회장, 도지사상에 박승환 분평동협의회장, 도회장상에 반영순 북이면부녀회장이 표창을 받아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1개 시·군 중 청주시가 가장 많은 포상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이명옥 문의면부녀회장은 독거어르신초청 생신상 차려드리기,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초등학교방문 효 편지쓰기, 소외계층을 향한 행복나눔 봉사활동 등을 지역에서 24여년간 새마을운동을 펼쳐온 공적으로 수상을 받았다. 특히 포도, 고추, 고사리 등 많은 농사일 속에서도 30여년간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셔온 1남7공주의 어머니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한학수 운천동협의회장은 새마을 자율방역, 사랑의집 고쳐주기, 무심천변에 무궁화꽃길과 목화동산 가꾸기 등 21년간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섰으며, 임영빈 새마을문고부회장은 도서교환시장운영, 양서 모으기, 시설방문도서전달, 여름휴가철 피서지이동문고운영 등 새마을문고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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