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2014년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공문서를 통해 도내 127개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솔선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법 상 공법인 등에도 사용을 의무화 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사용에 대해서는 미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도는 공문서와 자세한 안내전화를 통해 활용촉진 정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주요기관을 대상으로 제작․배포한 도로명 주소록의 적극적인 활용과 함께 쉽게 풀이한 도로명주소 표기요령 등을 배포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또 지난 9월부터 내부시스템의 사용자 주소 정비, 대외문서 우편발송 시 도로명주소 사용 등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이달 말까지 도와 각 시․군별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체험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도 토지정보과 신용수 과장은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 시행에 대비해 다양한 홍보전략으로 도로명주소 활용을 공공기관이 솔선함으로써 주민까지 조기에 확산되도록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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