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충주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은 어린이 오페라‘교장쌤은 외계인2’가 전편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석무료로 선보인다. 초대권은 중원문화재단과 세원악기사에서 배부한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성악연구회 주관으로 공연한‘교장쌤은 외계인”은 지난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전석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야심차게 제작한 후속작 2편 또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에는 국원초 학생예술동아리(아이들 역)와 택견비보이 트레블러크루(외계인 역)가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교장선생님 역은 박경환, 음악선생님 역은 이은주, 체육선생님 역은 하성수가 맡았으며 반주는 방위, 장미경 등이 참여했다. 

‘교장쌤은 외계인 2’는 1편에 이은 후속편으로, 외계인 될 뻔한 교장쌤이 음악으로 위기를 극복한 후 학교에 돌아와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 도시 충주의 위상에 걸 맞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작품인 만큼 많은 어린이들의 관람을 바란다”며“향후 어린이 콘텐츠 공연작품을 지속 발굴․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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