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충북농업기술대학 ‘SNS마케팅’ 전문 과정을 운영하여 12월 6일 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농기원은 올해 3월부터 약 10개월에 걸쳐 5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과정을 선정하여 전문교육을 운영하였다.
  
충북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006년도 정예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신설한 대학과정으로 토종벌, 약초, 유기농 등 농업인들의 요구가 큰 과정을 선정하여 운영하였으며, 금년까지 총 1,002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하였다. 

SNS마케팅 전문 과정은 전국의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였고,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실습 및 현장에 접목하여 교육의 효과를 증진 시켰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강창우씨(청주), 박영근씨(청주)가 교육활동 유공을 인정받아 농업기술원장의 공로패를 받았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공순조씨(청주), 심우훈씨(청주), 박노성씨(영동)가 도지사 상장을 받았다.
  
충북농기원 지원기획과 양춘석 과장은 “충북농업기술대학은 농업인 전문 학습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장기전문교육으로 수료생들은 지역 내 선도농업인으로서 충북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번 수료생들은 SNS마케팅 전문가로서 도내 농산물 홍보를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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