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월 4일 청주 성안길에서 서문시장까지 지나가는 행인 및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은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청주시, 충북도가 함께 참여하였다.

노로바이러스는 추운 날씨에도 오래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되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구토와 설사에 의한 탈수로 인하여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캠페인에서는 다용도 밴드 홍보물 및 식중독 예방법 유인물을 배부하고 특별히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안내하였다. 도 이승우 식의약안전과장은 위 내용의 실천을 통하여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겨울나기에 도민 여러분이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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