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난 5월에 열린 충주시 어린이날 사생대회를 통해 입상한 그림 12점을 새해 달력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달력에는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 작품 12점이 월별로 담겨져 있으며, 아이들의 장래희망인 선생님, 축구선수, 연예인 등이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표현됐다.

완성된 2019년 새해달력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저출산이라는 사회 분위기 속에 아이 한명 한명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누구나 사랑과 존중을 받아야할 권리가 있기에, 시는 달력에 그려진 아동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수동 58-3 일원에 아동청소년센터(가칭)를 건립 예정이며, 지역 내 공원과 광장 10개소를 선정해 바닥놀이판을 설치하는 등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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