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권분립과 입법부의 역할, 그리고 참모로서의 보좌관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회보좌진 및 정치 행정의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격려하고 조언하는 여의도 아카데미 심정우 대표로부터 매끄러운 대화와 인간관계의 기술을 느껴지게 된다.

전 보좌관 출신 심정우 대표가(2018년 11월 24일)토요일 오후시간에 정책훈련을 하는 모습이다.

우리의 생각은 꾸준한 형태를 찾으려 하며, 언제나 출구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필요가 있다.

성공은, 결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성공 해야겠다.”는 강박증은 오히려 스트레스만 줄 수 있다.

그래서 자기가 하는 일이 즐겁고 기분이 좋으면 그 시간 속에 성공은 숨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간혹, 우리는 살면서 자기만의 한계 안에 스스로 갇혀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를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 시키면 그 어떤 무엇인가 뛰어나고 거대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본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뭔가에 몰두 하는 과정에서 이미 행복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첫 날 강의 수강생들은 고3학생부터 50세 중반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필자는 심정우 대표의 강의 중에서 기억에 남는 두 가지 내용이 있다.  

첫째는 “그림자로 사는 보좌진”이라는 표현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보좌진은 월급을 받고 선거를 배운다.”라는 것이다. 정당 활동을 5년가량 해 온 필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억에 오래 남을 수밖에 없는 말이다.

아침저녁으로 변하는 세상인심을 적절히 배울 수 있다는 느낌이랄까..선거경험으로 고배의 쓴 맛을 본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그저 어지간히 살아가다가 다양한 인생경험이 있어야 글도 술술 잘 써진다는 말이다.

물론 사람들에게는 객관적이고 일반적인 인생의 속도와 계획이 저마다 각각 있다. 그래서 아마도 필자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인지 꼭 루스 E. 렌켈이 말한 내용을 전달하고 싶다.
“그림자를 두려워 말라. 그림자란 빛이 어딘가 가까운 곳에서 비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새로운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삶을 새롭게 뒤 바꿀 수 있는 신선한 자극이 있는 강의 현장으로 보다 더 넓은 세계로 이끄는 두 번째 강의도 기대한다.

그래서 필자는 스스로를 리셋한다. 여하튼, 지금 우리 이순간은 ‘존재가 무한한 존재이다.’ 간단히 말하면 마음이다.

즉, 스스로의 마음속으로 인식하고 의도적으로 형성하는 집합이다. 그림자로 사는 보좌진이 미래를 예측해서 희망으로 “정치 인생의 기획이 된다.”는 의미 일 것이다.

그리고 시작하기 위해서 위대 해 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 해 지려면 시작부터 해야 한다는 말이다.

okjoojeon@naver.com  전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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