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성철)는 청원구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1월 매주 화요일 4회기에 걸친 산후우울예방 프로그램 ‘오늘은 화(化)요일’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자존감 향상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산후우울예방프로그램 진행 이후 청원구 지역 임산부들의 추가 진행요청에 따라 두 번째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은‘새로운 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정신건강 자기검진 및 상담, △산후우울 예방 교육, △체험활동, △미래의 나를 위한 준비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이 진행되며, 추후에도 임산부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배성철 센터장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산후우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 이를 토대로 출산 전‧후 산모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산후우울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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