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표팀 생명사랑 서포터즈 인류애(愛)는 서울팀과 함께하는 수도권1팀에서 팀장을 맡아 연합캠페인을 진행했다. 생명사랑 서포터즈 인류애(愛)는 보건복지부 주최,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로서 강원 지역 유일의 팀이다.

월 25일 서울 홍익문화공원에서 인류애(愛), 인절미, 플랜비로 구성 되어있는 수도권1팀은 알性달性(알아가는 성, 달성하는 성교육)이라는 프로그램명을 갖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성’을 가깝게 인식하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날 진행한 프로그램으로는 ▲보건 교과서 다시 읽기다. 고등학교 보건 교과서에서 발췌한 바람직한 성의식과 피임법에 관련된 문장에 빈칸을 뚫어 그곳에 들어갈 단어들을 찾도록 하는 프로그램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소년들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성 지식들이 낯설게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과 교과서를 통해 배운 지식을 다시 복습할 수 있었고,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올바른 성 인식을 심어주었다.

다시 읽기 캠페인 설문조사에서 100명의 청소년들이 응답한 결과, 85.9%의 청소년들이 생명사랑 서포터즈 인류애의 통해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67.2%의 청소년들은 피임법 3개를 말할 수 있다고 답하였다. 54.6%의 청소년들은 기존에 알고 있었던 성 지식 중에 틀린 것이 있었다 라고 답하였다. 캠페인에는 설문조사 약 100명, 인류애 홍보 퀴즈, 물품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 날 제일 많은 인원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주었다.

참여한 김OO(17, 태릉고) 학생은 인류애의 홍보 물품인 당근 볼펜, 공책이 너무 귀여워 눈에 띄어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 기본적인 성 지식을 다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어렵게 퀴즈 문제를 풀었고 새로운 정보들이 많아 놀랐다고 인터뷰에 응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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