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은 내달 5일 오후 1시 30분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대전, 충청지역 공공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도서관, 공공도서관과 메이커스페이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보기술 및 사회․문화적 환경변화에 따른 도서관의 다양한 역할 수행을 위해 사서가 반드시 획득해야 할 역량과 최근에 확산되고 있는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김기영 연세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변화가 급격한 환경에서 요구되는 사서의 전문가로서의 정보요구 파악 역량 강화와 지역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제시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장윤금 숙명여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협력, 공유,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리터러시와 같은 공공도서관의 창의적, 교육적 기능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공간이 되고 있는 ‘공공도서관과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해 강의한다.

 장 교수는 각 도서관의 특징 및 규모 등 여건에 따라 시설, 인력, 운영현황이 상이하므로 현황 파악을 통한 가이드라인 및 활성화 방안 정립에 대한 내용을 강연에 담을 예정이다.

 한밭도서관은 지역에 기반한 정보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정보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 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마다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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