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성스런 손맛이 하나 되어 아름다운 학교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학교가 있다

오창고등학교(교장 신우성)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는데, 교직원, 학부모, 학생을 의미하는‘사부자(師夫子)’가 함께 모여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가 오창지역 주민에게 전달하였다.

11월 24일, 오창고등학교는 35여 명의 학생 4H 단원들과 20명의 학부모, 6명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그리고 교직원 10여 명 등 총 70여 명의 학교 구성원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하였다.

당일, 오창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하기도 하였다.

지은미 선생님은“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과 배려를 통한 봉사 정신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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