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언론인 여러분, 지난 주에 우리 충남도와 대전시는 80년 충남도청 대전시대를 마감하고 대전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잔치를 치렀습니다.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자리를 메워 주셨고 내 고향은 충청도예요, 라고 하는 노래를 같이 합창하면서 우리가 비록 대전과 충청남도로 이제 공간을 달리 하게 되었습니다만 우리가 충청도라는 한 이름으로 한 형제로서 같이 더욱더 우애 있게 살자는 그런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함께 해 주신 시민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도청 대전시대80년을 마감하고 2013년 1월부터 내포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내포시대를 맞이해서 충청남도 도민들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심벌 슬로건 그리고 캐릭터 작업을 올 1년 동안 진행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난 9월에 이 작업이 최종 마무리 되어 이번 의회 임시회를 통해서 관련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이제 여러분께 새로운 충청남도의 심벌 슬로건 캐릭터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상징과 함께 우리 충청남도가 내포시대를 통해서 자연 환경 사람 그리고 지역의 공동체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자, 이런 다짐이 오늘 발표하는 심벌과 캐릭터와 슬로건 안에 잡혀 있는 시대정신입니다.

여러분들께 오늘 이러한 작업결과를 발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첫 번째 심벌마크는 아름드리 나무를 시각화 한 디자인입니다.

원래는 16개 시군을 상징하는 16개의 나뭇잎이었는데 하다 보니 연기군이 빠져 나가서 (15개가 됐습니다), 그래서 아름드리나무입니다.

20세기까지의 산업화는 양으로 승부하는 시대였고 속도로 승부하는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21세기의 새로운 발전은 웰빙과 로하스 지속가능한 발전 여유와 풍요 자연생태까지 포함되어 지는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이 온 세계의 새로운 21세기적 가치입니다.

아름드리 나무를 통해서 우리는 여유와 풍요 자연과 마을 공동체가 함께 가는 충청남도의 미래적 비전을 담아 봤습니다. 이것이 심벌마크 디자인에 담겨진 의미입니다.

이 디자인 안은 충청남도의 미래시대로부터도 추천받았습니다. 심벌마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정문 앞에 세워서 학생들에게 예시 안을 가지고서 선호하는 안에 표시를 부탁드렸는데 거기에서도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던 안입니다.

그래서 행복충남, 충남에 새로운 마크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심벌마크를 통해서 우리는 이웃간의 여유, 지역사회의 공동체의 화합 그리고 자연과 사람 그리고 경제적 발전이 함께 가는 21세기 지속가능한 새로운 미래 발전비전을 충청남도가 선도해 보겠다는 의지를 저는 더욱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행복충만 이라고 슬로건을 정했습니다.
이것 역시 도와 국민들 전체를 상대로 이 슬로건을 공모했습니다. 그 공모를 해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던 표현이 행복 충만이었습니다. 이 행복충만은 충청남도와 같이 운율상의 댓구를 이뤄 아마 더 지지를 많이 얻었던 것 같고요. 또 행복충만이라고 하는 그 슬로건이 포함하고 있는 21세기의 발전은 결국 사람의 행복이다 라고 하는 것으로써 이런 시대의 흐름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 슬로건입니다.

끝으로 백제의 미소, 충청이와 충나미, 이름이 청이와 나미입니다. 성은 충입니다.
충청이는 우리 금동 대향로를 소재로 했고 우리 나미는 왕비님 금제관식의 디자인을 소재로 했고 충청이와 충나미가 만들어 지게 되었습니다. 이 충청이와 충나미를 통해서 더욱 더 정감 있고 또 지역의 백제 역사와 지역의 전통이 함께 잘 표현되어 진 그런 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이 모든 안들에 대해서 함께 각종 설문과 제안 그리고 선호도 조사에 참여해 주신 우리 도민 여러분들께 또 슬로건 같은 경우는 전국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고 이러한 새로운 상징처럼 충청남도가 내포시대를 맞이해서 여유 풍요 나눔 자연과 사람의 공생 새로운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선도하는 충청남도로 내포시대를 이끌고 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언론인 여러분, 자꾸 사용을 많이 해야 더 정감도 빨리 가고 또 이러한 상징을 통해서 저는 우리 도민 여러분들이 공주시대의 충청남도의 역사가 있었고 대전 시대의 충청남도 있었다면 이제 내포시대로의 충청남도의 역사가 이러한 미래를 향해서 우리 도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힘있게 갈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많이들 와 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말씀마치겠습니다.

○ 질의응답
<기자> 기존 것은 이제는 ..폐기되는 거고, 사용을 안 하는 거죠?
<도지사> 우리 기록실에 다 보관을 할 겁니다.
<도지사> 대략적으로 기업들은 CI가 대략 한 10년 정도 주기로 바뀌더라고요. 그런데 가면 갈수록 CI들이 시대의, 그러니까 기업은 소비자겠죠.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서 새롭게 자기 기업 이미지를 가져 가야 되는데 아무래도 일반 행정은 시대적 텀을 반영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 더욱더 우리는 80주년에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내포시대를 출발하는 입장에서 새로운 또 문양과 심벌을 통해서 활기찬 충남에 기운을 모아 내는 그런 사업이기도 합니다.

<기자> CI 작업을 하시면서 아쉬웠거나 문제점,
<도지사> 하여튼 저는 최대한 충청남도가 가지고 있는 우리 충청남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충청남도 어느 도에 갖다놓아도 다 대한민국으로서 유사성이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연원과 역사성에 있어서 충청남도에 가장 핵심적 가치를 무엇으로 볼 것이냐, 이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해 달라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우리 전통적인 충절의 고장으로서의 중심, 이것을 합치면 충자가 아니겠습니까? 이 글자를 도형화 해서 해본다든지 아니면 우리의 전통문양을 가지고 해 보려고 하는데 우리의 전통 문양은 예전에는 불교의 시대여서 이제 여러 가지 것들을 우리가 공통으로 작업을 하는 데 어려움 이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아름드리 나무를 통해서 우리 충청도의 느림이 부정적 이미지가 아닌 21세기 새로운 발전가치의 여유와 비움과 나눔의 정신으로 우리 충청도의 정체성을 잘 살릴 수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해서 저는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 과정을 통해서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초등학생에서부터 어르신까지 굉장히 많은 설문조사를 통해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어서 저는 그 결정이 매우 잘된 결정이었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결정난 결론에 대해서 아주 만족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자> CI가 바뀌면서 도 행정이나,,
<도지사> 예, 저 36대 도지사 안희정도 우리 시대가 만들어서 선택을 해주신 겁니다.
제가 어떠한 주장을 해서라기 보다는 저를 도지사를 선출해 준 의미가 무엇이었을까 제가 도지사 취임하자마자 늘 여쭤보고 다녔습니다.

왜 저를 도지사로 뽑아주셨나요? 그랬을 때 도민여러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 새로운 변화가 무엇을 뜻합니까, 어머님 아버님 이렇게 여쭤보면 하여튼 새롭게 해보래요. 이 새로운 흐름들이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말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기후변화에 대해서 양극화에 대해서 도시와 농촌의 불균형발전에 대해서 이러한 문제들로부터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대한민국과 충청남도 바뀌어야 된다는 도민들의 열망이 저를 선택하셨던 것이었고 또한 이러한 시대정신이, 그것이 바로 새로운 시대정신이었기에 우리 심벌과 슬로건과 우리 캐릭터에도 이러한 시대정신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에 대한 시대정신이 반영되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기 에 더더군다나 우리 충청도가 가지고 있는 여유와 느림과 공동체의 나눔의 역사적 전통 이런 것들이 여기 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어서 이러한 시대정신을 잘 함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인 여러분!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도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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