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은 11월 22일부터 이틀간『2018년 한국해양환경․에너지 추계학술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환경․에너지학회 주관인 이번 발표회는 해양환경과 해양안전에 관련된 기관단체 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90여 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해양환경․에너지학회는 1997년 (사)한국해양환경공학회로 창립한 학술단체로서 2012년 해양에너지, 해양정책 등으로 학문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학회명을 변경하였다. 현재 대학 교수, 연구원, 정부교육기관 등 전국 6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매년 2회에 걸쳐 연구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내 학술연구 단체이다.

이번행사에 해양경찰은「우리나라 특성에 적합한 해양오염 방제업무 중장기 발전계획」등 총 13편의 학술자료를 발표한다. 또한 행사참가자들에게 최첨단 교육훈련시설을 소개하며 해양환경 및 해양에너지보전을 위한 연구개발의 다양한 활용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해양오염방제」,「해양에너지 기술표준화 및 사례연구」등의 기획세션,「방파제 연계형 파력발전 융복합 기술개발」,「Big Data 기반의 해양오염사고 방제 지원시스템 구축」등의 특별세션도 선보인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이번 학술대회가 해양환경 및 해양에너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발표되는 학술성과를 관련기관 정책개발과 현장업무에 활용되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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