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21일(수) 17:00,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덕구청, 동부교육지원청과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박정현 대덕구청장, 전병두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자치구와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상호 협력을 위한 추진체계가 구축되어, 공교육혁신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지역교육 협력 모델인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가 대전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삶과 앎이 통합되는 미래형 대전교육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대덕구가 함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공공성 확대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특색을 반영한 교육모델 개발, 지역협력 교육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지역연계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지구를 대전 전 지역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구청장님과 교육장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를 대전에서 처음 발족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인프라가 구축되어, 혁신교육지구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