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도서관은 청주시 북이지역아동센터에서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 가정 아동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동화와 연계한 역할극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온몸으로 표현하는 놀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사회성 및 창의력 발달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오창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회가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오창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오창도서관의 정보소외계층 문화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층 아동 독서 스피치, 발달지연을 보이는 장애 아동 심리치료 프로그램, 노인보호 센터 미술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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