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22일(목) 서부 관내 유치원 특수교사 및 통합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 연수는 지난 11월 14일(수), 나사렛대학교 박계신 교수를 초청하여 서부 관내 유치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2회차는 11월 22일(목), 백석대학교 박현옥 교수를 초청하여 관내 유치원 통합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수 대상을 특수교사와 통합교사로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각 대상에 맞는 전문적인 내용과 유치원 현장에서 필요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여 연수의 효율성을 높였다.

연수에 참석한 유치원 특수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중심의 효율적 통합교육을 위하여 통합교사와의 협력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통합 환경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들이 차별받지 않고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수업 지도가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창호 유초등교육과장은 “실질적인 통합교육을 위해 특수교사와 통합교사의 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유아와 통합학급 유아 간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가 형성되고 상호작용이 증진될 수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통합교육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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