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계획과(우두진 과장)는 16일 민선7기 특별시책으로 적극 추진 중인 ‘시정혁신 10대 과제’의 내용 공유와 직원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정혁신 10대 추진과제는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 일하는 방식개선, 직원 업무역량 제고’3대 분야로 구성돼 있다.

도시계획과에서는 직원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테마로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규모 자동실효(일몰제)’로 정하고, 이와 관련해서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참여한 직원들은 도시계획 미집행시설의 전체 매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진행 우선순위를 결정해서 우선순위가 높은 것부터 먼저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청주시 도시계획과 우두진 과장은 “공직사회의 경직된 분위기 때문에 직원들이 자신의 생각을 밖으로 표출하지 못하는 것을 많이 봐 왔다”며,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출하고 이를 통해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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