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11월 15일(목)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따른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지역 내 안동고등학교를 비롯해 6개 고등학교에서 1,600여 명이 시험을 치른다.

이에 수험생들의 신속한 수송은 물론 원활한 차량 소통과 질서 유지로 사고 없이 시험장을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소통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터미널과 안동역, 학교 주변 등을 대상으로 8개 반 80명을 투입해 수험생 수송지원, 교통정보 제공, 시험장 입구 주차단속 및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

수험생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고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공공기관 등의 출근기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한다.

특히 6개소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주차단속과 경찰순찰 차량, 시청 직원, 모범운전자 회원 등을 집중 배치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험 당일 시험장 경유하는 시내버스 정시 운행 엄수와 입실 시간대 택시 운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