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수완)는 제36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일 2018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소관부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에 나섰다.

이날 위원회는 음성군 삼성면을 찾아 대소∼삼성 간 도로확포장 공사 진행 상황과 추진상의 문제점을 청취한 후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두번째로 괴산군 청전면 농어촌도로 305호선(거봉교) 수해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사고를 대비 사업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이수완 위원장은 “대소∼삼성 간 도로는 주변지역에 음성휴게소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혁신도시, 산업단지 입지와 개별공장 입주 등 차량 통행량이 많아져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에 원활한 공사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수해복구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면 주민들은 또 다시 수해를 입지 않을까 불안해한다“며, ”2차 피해는 물론 수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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