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10. 18(木) 계룡시 두마초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200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사)한국국악협회계룡시지부(지부장 김옥영)의 찾아 가는 순회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충청남도 공연장 상주단체 공모사업자로 선정되어 그 연계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악협회 계룡시 지부는 계룡유치원, 계룡효센터, 계룡시노인복지회관 등 계룡시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국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공연은 충청웃다리 앉은반, 모듬북(퓨전), 삼도설장구 등 국악협회계룡시지부의 그동안 갈고 닦은 국악 공연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간단하고 쉽게 국악기 소개 및 연주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개최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배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옥영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우리 조상의 숨결이 깃든 국악이 대중에게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국악프로그램을 계속 연구 전파예정”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악협회 계룡시지부에서는 2012. 12. 16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 상주하면서 국악 전도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11. 5까지 월․수․금요일 19:30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악 무료강습을 진행 중에 있으며,

10. 23(화)에는 계룡시에 위치한 효성노인요양원을 찾아 다시 한 번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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