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9일 오전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전해왔다.

소방의 날은 숭고한 소방정신을 기리고 국민을 위해 재난 현장에서 땀흘리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 유공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소방경 박채하, 보은남성의용소방대장 주영배)▲소방청장 표창(속리산여성의용소방대장 음영선, 보은요양병원 업무과장 최근복)▲충청북도지사 표창(보은정보고등학교 김도식, 보은어린이집 이유경, 사회복무연수센터 정중근)등 46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 부군수, 군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행사 후에는 오찬과 소방가족 체육행사를 병행하여 직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보은소방서는 “그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소방가족들과 예방활동에 힘써주신 지역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부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더욱더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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