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도서관 ‘중국어 동아리’가 동아리 회원들의 100% 출석률을 자랑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의 대부분은 은퇴를 한 어머니들 연령층으로, 중국어 원어민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각자의 언어 수준에 대해 약점 파악 및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응이 좋다.

청주청원도서관의 문화교실 초급반 중국어 강좌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에 결성된 동아리로, 매월 1회(셋째 주 수요일) 총6명의 회원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원어민 강사 박수학 씨의 재능기부 지도 아래, 수강생이 스스로 중국어 사용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실생활에 유용한 관련 회화 중심으로 알찬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청원도서관 동아리 내에서도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동아리로 손꼽히고 있다.

한 동아리 회원은 “한국의 노년 여성들은 대부분 과거에 충분하지 못했던 학습기회 대해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데 도서관에서 그런 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청원도서관은 “중국어 동아리반 이외에도 다른 언어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