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면 월류라이온스(회장 문용연)는 6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모든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회원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면 소재 3가구에 900여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분위기를 지역사회에 퍼트렸다.

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너무나 무더웠던 여름이 무색하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마음이 막막했는데 월류라이온스에서 나눠준 연탄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적 풍토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간 월류라이온스회는 현재 총 2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어르신 목욕봉사, 소외가정 가래떡 나눔 봉사, 환경정화 캠페인, 명절 황간IC 귀성객 불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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