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6일 ‘생명사랑 희망걷기’라는 슬로건으로 진교면 백련리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건강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동기부여와 건강평균수명을 증대하기 위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지역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 회원, 주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백련마을 입구에서 간단한 개식 행사를 한 뒤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왕복 4㎞ 구간을 걸으며 걷기운동의 유익함을 체험하고 이웃 간의 정담을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걷기에서는 부대행사로 혈압측정,건강 상담,각종 보건사업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외곤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걷기운동이 확산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을 파악해 해소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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