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발전 전략 TF팀 첫 전체회의가 1일 오후 3시 40분 오송C&V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회의는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오송발전 분야별 각 추진부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송현안 5개 분야, 13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각 부서별 업무 공유와 협업을 촉진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회의에 앞서 오송 SB플라자, 청주전시관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고 오송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회의는 △오송발전 전략연구 보고(충북발전연구원), △오송읍 현황설명(오송읍장), △중점추진과제 보고(각 부서), △심층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송발전 장․단기 과제를 추진할 각 부서별 역할 조정, 오송 정주여건 관련 주민불편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집중 토론했다.

올해에는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부서별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해결해 나갈 예정이며, 정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오송발전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은 “단기 해결 가능한 주민불편사항은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투입하고, 중장기 사업은 충청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지역밀착형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오송은 청주시의 미래먹거리임을 올바로 인식하고, 85만 청주시민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청주시에서 사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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