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젊음과 늙음은 상도 벌도 아니다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얻은 벌이 아니다.

《팻페인․팀파킨 등, ‘노년의 역사’ 중에서》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불필요한 것을 보지 말라는 것이고,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불필요한 말을 듣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을 먹어 소화불량이 없도록 하는 것이고,

걸음을 잘 못 걷는 것은 매사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노인이 머리가 하얀 것은 나이 든 것을 쉽게 알아보게 함이고,

정신의 깜박거림은 지나온 세월 중 좋은 것만을 기억하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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