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동환)은 10월 29일 도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류경희)과 상호 협력을 통한 아동학대 및 폭력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 폭력예방 교육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필요 자원 상화 지원 ▲ 학대예방 및 폭력예방교육 강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 폭력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한 사업 개발 등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환 원장은 “해마다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나 공공기관처럼 폭력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는 기관 종사자들은 과거보다 젠더 감수성과 성폭력에 대한 성 평등 의식이 높아진 반면,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일반 지역주민들은 성적 침해 행동을 하고도 잘못된 행동이라고 인식을 못하거나 가정폭력을 당해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협약이 이런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성폭력과 아동학대 피해자를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