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충북도와 함께 29일 김항섭 부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에서 8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를 실현해 나가는 글로벌 로하스 기업 풀무원은 우리나라 대표 식품 제조업체로 오송 바이오폴리스 내로 연구소를 이전하여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음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풀무원은 증평공장, 괴산공장에 이어 이번에 서울에서 청주로 연구소를 이전하는 등 지속적으로 충북 지역 내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풀무원 연구소가 이전될 오송은 보건의료국책기관과 신약개발지원 인프라, 사통팔달 교통망의 우수한 접근성 등 미래 발전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집적하여 사업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박명옥 청주시 투자유치과장은 “풀무원이 우리 지역에 둥지를 틀게 되어 정말 기쁘고, 우리 시에서도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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