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는 매월 1회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마을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 한방진료와 함께 건강상담, 복약지도 등을 펼치는 한방이동순회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한방이동순회진료는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이 조를 이루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침술을 포함한 한방진료, 한방파스 등 약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수해로 인해 사업을 확대하여 2017년에는 총 31곳 603명의 어르신의 건강을 돌봤다.

올해도 용정동, 산성동, 남일면 등에서 활발히 사업이 진행중이며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진료소도 없어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사업의 확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끊임없이 연구․추진하여 시민들이 모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