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청주시는 10월 29일 충북도청에서 오송바이오폴리스에 연구소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풀무원과 870억원 규모의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김항섭 청주부시장,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풀무원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풀무원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풀무원은 1981년 작은 유기농 채소가게에서 시작하여 연 매출 2조 3,000억 원이 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바른먹거리와 건강생활기업으로 성장한 글로벌로하스 기업이다.

창사 초기 두부, 콩나물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세계 No.1 두부기업으로 성장하였고, 현재는 신선식품과 음료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급식과 컨세션, 친환경식품유통, 먹는 샘물, 발효유 등 식품사업과 지구환경을 고려한 로하스생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주)풀무원과 행정기관이 협력하여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풀무원은 도내 음성, 진천, 괴산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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