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영동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지난 10월 26일 영동체육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연 종목에서는 발볼링, 속도방수,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대원들의 화합과 단결력 강화를 위한 종목들로 구성해 진행했다.

박세복 영동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대원들의 멋진 경기모습을 관람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참석 대원들은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는 한편, 소방기술을 새로이 익혔다.

김규열 영동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재난을 예방하고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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